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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오늘의 먹방::카페희다

by 글링 202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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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강남에 살면서 가장 좋은건?

'카페희다'를 언제든 먹을수 있다는것!

배민에서 항상 주문해 마시다가
논현동에 본점이 있다는걸 알고 달려갔다.

나도 엄청 좋아하지만
내 남자친구도 아주아주 좋아하는 카페희다

논현역 근처 골목을 쭉 들어가면 가게가 있다.
처음 가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가게가 작고
길이 헷갈리니 지도앱을 보며 가길 바란다.
(근처 사는 나도 헷갈렸다)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한국형 우유브랜드.
시골 할머니집에서 봤을듯한 컵과 쟁반 등이 인상깊었다.

이 곳의 우유는 격일로 생각날만큼 맛있다.
우유, 커피, 디저트..종류별로 다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는 뭐니뭐니해도
생딸기우유가 베스트!

내 남자친구도 생딸기우유는 희다만 마실정도로
거의 중독수준이다.
다른 곳에서 파는건 만족을 못한다.

그리고 할머니빵과 참치샐러드빵도 추천👍

이 날은 마들렌을 먹었는데
맛있긴했지만 희다만의 느낌은 나지않았다.
다른곳에서도 파는 맛?

희다에서 완병하고 인증샷☺️
한병에 500ml인데 과육도 씹혀서인지
마시고나면 배가 꽤나 부르다.

딱 깔끔한 본연의 맛임에도
'맛' 또한 놓치지않았다.

그래서일까

희다가 막 생길때만 해도

'과연 생과일우유를 파는게 경쟁력있을까?'
라는 내 의문은 희다의 인기와 팝업스토어로
해답을 얻었다.

카페희다의 본점.
평일에 간거라 널널했는데
그런거치고도 꽤나 자리가 거의 차있었다.
그래도 배달로 더 많이 찾는듯😊

봄이 되었으니
생과일우유로 상큼한 맛과 향을 더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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