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링웜1 육묘일기::우리집 막둥이 구름 우리집에는 이제 두살된 막둥이가 있다. 2018년 10월 27일부터 함께 살기 시작해 어느덧 1년이 넘게 함께 하고 있다. 우리집 막둥이의 이름은 '구름'. 폴드믹스묘이고 남자아이..였다. (지금은 중성화수술 완료^^) 오자마자 병치레가 잦아 한달을 넘게 매일매일 병원을 가고 이때 쓴 돈만 이백이 넘는다. 귀여운 모습은 잠깐, 현실에 부딪히며 부모님들이 자식을 키우는게 이런 기분이겠지 싶었다. 병원을 데려갈 때나 약 먹일 때 등 나를 엄청 나쁜 사람 대하듯 할 때마다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모른다. 자기때문에 시간과 돈과 정성을 얼마나 들였는지 과연 알까? 다행히 하루하루 지날 수록 건강해졌고 동시에 덩치도 산만해졌다. 건식사료를 먹지않아 걱정했는데 습식사료로 바꾸고나서는 밥을 아주 잘 먹더라. 고양이를 .. 2020. 3. 23. 이전 1 다음